울산 북구,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30일까지 접수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30일까지 1차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초등 100명, 중등 60명, 고등 30명 등 총 190명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초등 40만원, 중등 40만원, 고등 60만원의 교육활동비가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만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이고, 교육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 또는 대상자는 사전에 센터와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 조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차 신청 접수는 7월에 예정돼 있다.
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재능을 발견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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