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각계 '광장대선연대' 발족…"광장의 힘으로 정권교체"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지역 각계 시민사회가 7일 ‘광장대선 울산연대’를 발족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민주·진보 정당의 연대를 강조했다.
광장대선 울산연대는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장의 힘으로 압도적 대선 승리 쟁취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4일 국민들은 123일간의 길고 긴 투쟁 끝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파면시켰다”며 “내란 세력을 청산하기 위한 첫걸음은 다가오는 대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에서 내란 세력의 재집권을 저지하는 일은 내란의 종식과 사회 대개혁을 위한 당면의 절박한 과제”라며 “광장의 힘이 응집되고 작동돼야 압도적 정권교체, 그리고 이후의 새로운 사회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대선 승리를 위한 야권과의 정치협상 내란 종식과 사회 대개혁을 위한 의제 제안 유권자 운동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선언문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노동계, 학계, 교육계, 의료계, 예술계 인사 등 105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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