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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이주영 교수 "부분 절제술만으로 감압효과↑ 합병증↓"

'일본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은상 수상

정형외과 이주영 교수.(울산대학교병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주영 교수가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54차 일본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JSSR)'에 참석해 국제 세션 중 하나인 'English Presentation 세션'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7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일본척추외과학회(JSSR)는 미국척추외과학회(NASS)와 함께 세계 주요 척추외과학회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에서 1만 명 이상의 척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학회다.

이주영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이동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경추 전방디스크제거술 및 유합술 시, 신경근 감압을 위한 부분 추간공절개술과 구상돌기 전체절제술의 직접 비교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경추 수술 시 신경이 눌린 부위를 감압하는 방법에 따라 수술 경과와 합병증 발생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특히 기존 널리 시행되던 전체절제술과 추간공절개술을 비교한 결과, 부분 절제술만으로도 동일한 신경 감압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 수술 관련 합병증은 오히려 더 낮아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향후 임상현장에서 보다 안전한 수술법으로 전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주영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척추외과 분야에서 환자 중심 치료법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기법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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