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면 착, 안전도 착’ 울산경찰청,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경찰청이 차량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위해 5개 구군경찰서와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울산 중부서는 남외초, 남부서는 월계초, 동부서는 문현초, 북부서는 호계초, 울주서는 범서초에서 진행됐다.
특히 남구 월계초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교통안전공단, 강남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문수실버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 및 통학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 교통안전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울산경찰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표어를 활용한 홍보 및 단속을 전개하며, 안전띠 착용과 관련한 교통경찰의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차에 타면 안전띠 먼저 습관 △낮은 속도에서도 안전띠는 필수 같은 안전띠 착용 △어린이 안전띠 착용 습관 중요성 △뒷좌석 미착용 위험성 △영업용 운전자의 부적절한 착용 등 6대 중점 홍보사항을 선정해 널릴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안전띠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며, 울산 지역 내 안전띠 미착용 사고위험 구간 19개소를 선정해 집중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지속하고, 안전띠 착용 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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