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준공식…38호 공급 예정
시, 내년 3월까지 청년희망주택 6개소·150호 목표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울산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이 준공됐다.
18일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과 이성룡 시의회 의장, 남구 청년정책 협의체 의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48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총 38호가 공급된다.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에 이은 제2호 사업인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76㎡의 규모로 건립됐다.
울산시는 앞서 올해 1월 청년희망주택 입주자를 모집해 5월 9일 입주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이달 중 입주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다시 젊은 도시가 되려면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자유롭게 꿈을 펼치며 공부하고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3월까지 삼산동 등 6개소에 150호의 청년희망주택을 공급해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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