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울산 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울산지역 생활·문화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21대 대선의 첫 번째 공약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 추진 △세계적 공연장 건립 △'국립 정원 치유의 전당' 조성 등을 약속했다.

선대위는 두 번째 공약으로 "울산의 특색을 살리고 문화와 자연 스포츠가 공존하는 U잼 도시 울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세계암각화센터’ 건립을 통해 전 세계인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알리겠다"며 "국내 최초 국제규격 ‘카누 슬라럼센터’를 울산체육공원 내에 조성해 태화강에서 국제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울산 선대위는 김문수 후보가 제시하는 울산 비전 7대 공약을 3번에 걸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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