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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울산 7대 공약 발표…'공공의료원 설립' 등 약속

고자기장연구소 설립·반구대암각화 보존 등 제시
5개 구군별 기초 공약도 함께 제안

민주당 울산시 선거대책위원회 오상택 정책전략기획단장이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울산지역 7대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울산지역 7대 공약 발표됐다.

민주당 울산시 선거대책위원회 오상택 정책전략기획단장은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첫 번째 대선 공약으로 어린이 치료센터를 특화한 울산의료원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가 고자기장연구소를 설립해 신소재 분야 첨단산업 창출을 공약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중심으로 울산의 R&D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광주시, 강원도와 함께 각각 신소재, 에너지, 의생명 분야 고기장연구소 설립을 추진한 바 있다.

또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통해 반구천 일원을 세계적인 자연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울산항을 오일, 가스 등 고부가 에너지 물류 신북방 전지 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KTX 산천 노선 강화 등으로 태화강역을 울산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고, 태화강역 배후 부지를 활용해 세계적 규모의 문화엔터테인먼트 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됐다. AI 솔루션 개발·실증 관련 기술 지원 강화로 고부가가치, 기술혁신 등을 지원하는 한편, 친환경 선박 등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도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에너지 산업 중심도시 전환도 약속했다.

민주당 울산시 선거대책위원회 최유경 공보단장이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울산지역 7대 대선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민주당 울산 선대위는 이날 5개 구군별 기초공약인 ‘우리동네 공약’도 발표했다.

먼저 ‘중구 공약’으로 △제2혁신도시 에너지 특화 공공기관 이전 △울산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태화강국가정원 관광특구 지정 △중구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상부공원화 건설 △도심지역 지구단위 변경 등 원도심 활성화를 약속했다.

‘남구 공약’으로는 △테크노산단 연계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 △고래생태체험관의 해양산업훈련센터 전환 △태화강역 기능 확대 복합재난 대피시설 등 안전 인프라 확충을 내걸었다.

‘동구 공약’으로는 △친환경 조선업 연계 방위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울산대교 통행료 이용자 부담 완화 △UNIST 부설 AI교육원 동구 유치 및 설립 △울산동부경찰서 신축 및 남목소방서 설치를 약속했다.

‘북구 공약’으로는 △북울산역 주변 역세권 개발 도시계획 지원 △울산도시철도 2호선 조기 추진 지원 및 농소권 연장 △울산외곽순환도로(농소~강동) 조기 개설 △강동권 복합체육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울주군 공약’으로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조속 추진 △울산역 도심융합특구 지속 추진 및 조기 완성 △원전 사고 비상 대피를 위한 동-서연결도로망 확충 △부유식해상풍력 클러스터 및 배후단지 조성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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