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종갓집중구 태화강달리기' 24일 개최…4㎞ 코스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24일 오전 9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2025 종갓집중구 태화강달리기' 행사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중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 대회사, 축사, 태화강달리기, 경품 추첨 순으로 운영된다.
태화강달리기는 십리대밭 축구장에서 출발해 오산못 분수대~십리대밭교~무궁화정원~만남의광장~대나무생태원~오산광장 산책로를 거쳐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4㎞ 구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간 완주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중구체육회 관계자는 "화창한 봄,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태화강국가정원을 달리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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