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모집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 장학재단이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수 국가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포르이며,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영어 그룹수업 및 활동 수업 △영어·수학, 영어 일기 작성 등 보충수업 △ 연수 국가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기준은 학생 본인 또는 가족이 남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남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학생이다.
오는 6월 5일까지 1차 학교장 추천을 통해 2~3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차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통해 영어 문법, 말하기 능력과 단체 생활 능력 등을 심사하게 된다.
장학재단은 6월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장학생 40명에게 총 1억4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일반학생에게는 연수경비의 절반, 사회배려대상자는 연수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남구 장학재단 관계자는 "남구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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