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4개 대학, 산단 복합재난 대응 플랫폼 구축 협약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학교는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 울산캠퍼스와 '지역산단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지역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지역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교육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복합재난 대응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교육환경 및 기자재, 콘텐츠, 강사 인력 공유, 재난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박람회·세미나 개최, 기타 공동 협력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지운 울산대 RISE사업단장은 "각 대학의 전문성과 자원을 집약해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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