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 경쟁으로 끓는다"…당 결정 관철 독려 [데일리 북한]
- 양은하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황해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dqdt.shop](http://i3n.dqdt.shop/system/photos/2025/6/8/7332129/high.jpg)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8일 "각지 시멘트 생산 단위에서 생산적 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리고 있다"면서 '당 결정 관철'을 위한 증산 경쟁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주요 시멘트 생산 단위들이 최대한 증산함으로써 당 창건 80돌과 당 제9차 대회를 노력적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사회주의 경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면은 라선시 홍의동에서 진행된 새집들이 행사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지방 인민들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번영의 재부, 문명 부흥의 본보기적 실체들을 완벽하게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건설 대전을 펼쳐주신 (김정은) 동지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선전했다.
3면은 조선소년단창립 79돌 경축 행사에 참가한 소년단원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임이 7일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할 것도 독려했다.
4면은 지방경제 발전을 위한 종이공장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각 도에서 종이원료림 조성에 힘을 넣자고 주문했다. 조선소년단창립 79돌을 맞아 개막한 '전국소년과학환상모형 및 창안품전시회-2025'는 폐막했다.
5면에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백두산 지구를 소개했다. 또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20여 종의 도서들이 새로 출판돼 전국에 보급됐다고 한다.
6면은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무기의 사거리 제한을 해제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대결을 공개적으로 선포한 것"과 같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투철한 반제자주에 정의로운 새 세계가 있다"면서 반제자주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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