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2025 찾아가는 통일 퀴즈 원정대'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시·도별 17개 중·고등학교이며 5월 구미시 옥계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학생들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통일 퀴즈 원정대 사업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역사에 대한 상식과 통일 비전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사업으로 퀴즈, 토론, 공연 등 참여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내 청소년과 재외동포 청소년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국내 통일퀴즈 원정대 및 해외 통일골든벨사업에 참가한 우수학생을 초청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체험형 통일교육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청소년 통일인식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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