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반도 통일 청년 리더' 발대식…"통일 공감대 확산"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통일부가 23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글로벌 한반도 통일 청년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태국·노르웨이·뉴질랜드·나이지리아 등 16개국의 학생 26명이 참석했다.
올해 사업은 △강연 △북한이탈주민 청년 토크콘서트 △북한 음악·미술·음식 체험 △안보 견학 △영화관람 및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청년세대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통일의 주인공이 될 청년세대와 한반도 통일을 함께할 국제사회에 큰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글로벌 한반도 통일 청년리더 사업은 국제사회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한 외국인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통일·북한 문제 관련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somangchoi@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