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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주애와 러시아 대사관 방문…"파병은 정당"[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전날인 9일 러시아 조국전쟁승리(전승절) 80주년을 기념해 '존경하는 자제분'(주애)과 함께 평양에 있는 러시아대사관을 방문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dqdt.shop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전날인 9일 러시아 조국전쟁승리(전승절) 80주년을 기념해 '존경하는 자제분'(주애)과 함께 평양에 있는 러시아대사관을 방문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dqdt.shop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전승절) 80주년을 맞아 주북 러시아대사관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양국이 전승절을 계기로 밀착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1면에 김 총비서가 전날(9일) 러시아대사관을 축하 방문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날 딸 주애도 동행했는데, 신문은 주애를 '존경하는 자제분'이라고 호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선희 외무상·노광철 국방상, 조용원·박정천·리히용 당 비서 등 주요 간부도 동행했다.

2면에는 김 총비서의 연설 전문이 실렸다. 김 총비서는 북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따라 "우리의 참전은 정당한 것"이었다면서 "이는 우리의 주권적 권리영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괴뢰들이 핵 대국의 영토에 대한 군사적 행동을 노골화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해둔다면 미국의 특등 앞잡이인 서울의 군대도 무모한 용감성을 따라 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3면에는 김 총비서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에 직접 전달한 '공동축하문'의 내용이 담겼다. 해당 문서는 노동당 중앙위원회·국무위원회·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이 러시아 지도부와 인민에게 보내는 것으로,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변함없는 지지를 담고 있다.

4면에서는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이 평양에 있는 해방탑과 동림·신의주·원산·함흥·나선 등 각지에 위치한 소련군 열사들의 묘에 헌화했다고 보도했다. 또 김 총비서의 첫 러시아 방문 6주년을 기념해 러시아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러시아노병연맹 등이 최근 기념모임과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5면에는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를 위해 방북했던 벨라루스 대표단의 귀국 소식이 실렸다. 북한 정부의 초청에 따라 지난 6일 평양에 도착한 이들은 8일 회의에 참석한 뒤 전날인 9일 돌아갔다.

6면에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올해 6월부터 지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을 일본에서 실시하겠다고 밝힌 사실을 비난했다. 신문은 "주변국에 대한 선제공격의 욕심을 드러냈다"면서 "일본이 '엄혹해지는 안보 환경'이라는 구실로 미사일 전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일본의 궁극적 목적은 '대륙 침략'"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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