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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에 참석하는 北 선수단, 중국으로 출발

김일국 체육상 단장으로 '올림픽위원회대표단' 출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나흘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하얼빈 타이핑 국제공항에 동계아시안게임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2025.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AG)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들이 중국으로 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체육상 김일국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올림픽위원회대표단이 중국에서 진행되는 제9차 겨울철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5일 평양을 출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도 비행기로 함께 출발했다.

이날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김영권 체육성 부상과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이들을 전송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렴대옥·로영명·한금철 3명을 파견한다.

지난 대회인 2017 삿포로 AG에 피겨 2명과 쇼트트랙 5명의 선수를 파견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출전 규모는 축소된 것으로, 메달 가능성이 있는 피겨 선수만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

렴대옥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김주식과 조를 이뤄 동메달을 딴 북한 피겨의 간판선수이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종합 1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북한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후 겨울 국제종합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올해 7년 만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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