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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최전방 입대 자원 보도…강력한 '정치군사력' 주문도[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자강도 청년 40여 명이 사회주의 건설 주요 전구에 자원 진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축하모임은 자강도예술극장에서 진행됐으며 '탄원증서'와 꽃다발이 수여됐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dqdt.shop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은 고등학생 수백명이 최전방으로 자원입대했다는 소식을 연일 보도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적개심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3면을 통해 "우리 공화국을 노린 미국과 한국 괴뢰군 깡패들의 군사연습 소동이 그 어느 때보다 발광적으로 감행되고 있다"면서 이에 평안북도 고급중학교(한국의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 600여명이 최전연(최전방) 국경초소로 탄원(자원 입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 1면에는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이다'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가 실렸다. 특히, 신문은 노동당 제8차 대회가 결정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에 따른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이 착공식에 이어 기초 콘크리트치기에 진입했다고 선전했다.

2면은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 노골화되는 현 세계에서 강력한 정치군사력은 나라의 존엄과 힘의 상징"이라면서 각종 경제 및 국방 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4면은 경제지도일군(간부)들에게 원가저하계획 등을 철저히 관철해 생산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5개년 계획 수행의 마지막 해를 더욱 알차고 기적적인 성과로 장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면은 각지에서 '3월 학교지원 월간 선포모임'이 전개된 가운데 교육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평양시, 황해북도, 황해남도, 자강도는 오는 3월 말에서 4월 초부터 여러 학교와 유치원을 건설할 계획으로 건설자재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면은 현재 미국이 공화당과 민주당의 격렬한 대립으로 인해 정치적 불안을 겪고 있다면서 서구의 자유민주주의를 비난하는 등 체제 선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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