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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北비핵화는 실패한 과거 꿈"…백두산 답사 지속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겨울철 답사기간 전국 각지 수만명이 백두산 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dqdt.shop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겨울철 답사기간 전국 각지 수만명이 백두산 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dqdt.shop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9일 한미일 외교 장관이 '북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것에 "시대착오적인 비핵화에 계속 집념한다면 최강 자위적 핵 역량 구축을 지향하는 우리의 전진 도상에 무제한의 당위성과 명분만을 깔아주게 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2면에 '미한일의 시대착오적인 비핵화 집념은 우리 국가의 그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다'는 제목의 김 부부장 담화를 게재했다.

김 부부장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 발표에 "비핵화는 실현 불가능한 망상", "가장 적대적인 행위"라면서 "아직도 실패한 과거의 꿈속에서 헤매며 '완전한 비핵화'를 입에 달고 다니는 것은 자기들의 정치적 판별 수준이 어느 정도로 구시대적이고 몰상식한가를 스스로 세상에 드러내 보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1면에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진행된 백두산지구 혁명 전적지 겨울철 답사 소식이 담겼다. 또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강원도임업관리국·수풍발전소의 일꾼들과 노동계급이 올해 1분기 성과를 넘쳐 수행했다고도 선전했다.

3면에선 김일성 주석 생일(4월 15일) 113주년을 기념해 국가산업 미술 전시회와 제60차 전국 학생 소년예술축전이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일꾼들에게는 '요행수'를 바라지 말라면서 겉발림식 또는 요령주의적 일본새를 경계하라고도 주문했다.

4면에는 과학 농사의 열풍이 불고 있는 황해남도 일꾼·과학자·근로자의 소식을 전했다. 또 황해북도는 도시와 농촌 간 교육 수준 차이를 줄이기 위해 농촌학교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구장군은 지방공업공장 운영에 필요한 사탕가루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한다.

5면에선 각자 일터에서 '애국'을 위해 힘쓰는 주민들을 조명했다. 아버지를 따라 같은 일터에서 근무 중인 연탄호발전소 노동자와 40여년 간 승리화학공장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작업반장들을 소개했다.

6면에는 미국발 관세전쟁을 비난했다. 신문은 "미국이 손해를 무릅쓰고 관세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는 것은 결국 대미 안보 의존에 쩌들어 있는 동맹국들을 위협하고 무역 상대국들과 굳어진 경제무역 관행을 뒤흔들어 저들의 이익을 최대한 챙기고 패권을 부지해 보려는 투기적·단말마적 발악"이라고 강조했다.

somangchoi@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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