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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혁명사상' 찬양…'4월의 봄 예술축전' 개막도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김일성 주석 탄생 113돌(4월 15일)을 맞아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dqdt.shop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김일성 주석 탄생 113돌(4월 15일)을 맞아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dqdt.shop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은 11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당과 국가 최고수위 추대' 13주년을 맞았지만 별도의 행사 없이 차분하게 보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 융성기를 펼치는 향도적 기치이다' 제하 기사를 통해 "지난 10여년 간의 여정은 총비서 동지의 혁명사상이 안고 있는 진리의 거대한 힘이 남김없이 과시된 노정"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김 총비서 집권 이후 "이 땅에서는 국력 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연대를 압축하는 기적을 연이어 떠올리며 세계를 놀라게 하는 상승 도약을 이룩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신문은 이날이 '당과 국가 최고수위 추대' 기념일이라고는 언급하지 않았다.

2면에는 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 113주년을 맞아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개막식이 평양교예국장에서 진행된 소식이 실렸다. 또 김 주석 생일을 기념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웅변 모임이 지난 10일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열렸다.

3면에는 여맹일꾼들와 여맹원들이 전날 대성산 혁명전적지를 답사했다고 전했다. 이를 계기로 "여맹일꾼들과 여맹원들의 '혈명열'과 '투쟁열'이 더욱 승화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만포시 공로자 강연사들은 공연선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4면에는 각지 노동자들의 기고를 게재하며 '증산 운동'의 분위기를 전했다. 리해용 희천시 일용품생산협동조합 관리위원장은 "자재 소비량을 줄이면서도 가볍고 굳기가 센 새형의 보도블록 생산 공정을 확립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5면에서는 삼지연의 청봉거리를 선전했다. 신문은 청봉거리의 사진을 다수 게재하고 "우리는 인민의 행복이 넘쳐흐르는 산간 문화도시의 또 하나의 현대문명 거리"라면서 '당의 주체적 건축미학 사상'과 '우리 제일주의 건축 이념'을 부각했다.

6면에는 '공원·유원지 관리법'을 소개하고 "나라의 재부인 공원과 유원지를 잘 이용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최근 군사 연습을 언급하며 "서방의 '해상통로의 안전 확보' 타령은 사실상 예멘 항쟁 세력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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