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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 초등생 살해사건' 관련 당정협의회 17일 개최

당정에 앞서 교사들의 정신병력 현황도 보고 받을 예정

12일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김하늘양을 추모하고 있다. 2025.2.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은 '대전 초등생 살해사건' 관련 당정협의회를 17일 개최한다. 당정에 앞서 국민의힘은 교육부에게 정신병력을 보유한 교사의 현황 또한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다음 주 월요일(17일) 교육부와 당정협의회를 연다.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사망한 고(故) 김하늘 양 사건과 관련해 안심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한 법 개정 등 대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당정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다.

교육부는 당정을 앞둔 오는 14일 권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 측에 정신병력을 보유한 교사들의 현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 또한 이번 주 내에 당내 의원들에게 부모님이 안심할 수준의 강력한 대안을 만들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한 국민의힘 의원은 뉴스1에 "교사가 학생을 살해한 게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아닌가"라며 "'정신적으로 불안한 교사가 과연 한둘일까'라는 부모님들의 불안을 달래드려야 한다. 교실 현장을 안전하게 만드는 건 우리의 의무"라고 했다.

한편 12일 여야 지도부 모두 고 김하늘 양의 빈소를 찾았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당초 이날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고 하늘 양 빈소가 차려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공판이 종료되는 대로 대전으로 출발해 하늘 양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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