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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李 '코리안 킬링필드' 발언에 "분열·갈등 조장, 선동 앞장"

"공포 마케팅 열 올리는 일이 공당 대표 할 일이냐"
"尹·이재명 재판 동시 결론…이것이 국민 생각하는 공정"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락회 대구포럼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2025.2.13/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계엄이 시행됐더라면 납치·고문·살해가 일상인 '코리안 킬링필드'가 열렸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데만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일어나지 않은 일을 기정사실화하는 '공포 마케팅'에 주말 내내 열을 올리는 일이 과연 공당의 대표가 할 일이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독살, 폭사, 확인사살, 집단학살, 납치, 고문, 살해, 코리안 킬링필드, 대한민국 전역이 피바다, 수만 명 국민이 쥐도 새도 모르게 바다 위에서 죽어갈 것… 어제와 오늘, 이 대표가 내뱉은 말들"이라며 "분열과 갈등으로 나라가 두 동강 나고 있는데, 이 대표는 치유와 통합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정반대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전 의원은 "만에 하나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더 큰 혼란과 위기에 빠질 위험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헌법재판소와 법원은 엄중한 역사적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공정하지 않으면 분열을 치유할 수 없다"며 "법원도 이대표의 선거법 재판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탄핵심판과 이재명의 재판이 동시에 결론 나야 한다' 이것이 많은 국민들이 생각하는 공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국민의 저항과 계엄군의 무력 진압이 확대 재생산되며 5월 광주처럼 대한민국 전역이 피바다가 됐을 것"이라며 "계엄이 시행됐더라면 납치, 고문, 살해가 일상인 '코리안 킬링필드'가 열렸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

chohk@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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