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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선관위원 후보자 "지난 선거 과정 문제점·선관위 운영 살필 것"

행안위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선관위 부정 채용 의혹 증인들, 오후 질의 참석 예정

김대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3.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김지현 기자 = 김대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는 6일 "위원으로 직무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난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선거관리위원회 운영에 비합리적인 부분은 없는지도 세심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실시된 인사청문회에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기는 합니다만 그 어느 때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선거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크다는 점을 잘 알기에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관위원은 참정권 보장이라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공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국민의 말씀을 들어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흠결 없는 선거관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그것이 바로 국민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바라는 것이고 이 자리에서 검증 받는 제가 이루어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위원으로 지명된다면 법관으로서 채득한 독립성과 공정함을 바탕으로 국민의 참정권이 올바르게 선거절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매진해 이를 통해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중앙선관위는 1963년 창설된 이래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왔고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최근 선거관리를 둘러싸고 의혹을 제기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청문을 준비하면서 민주주의 발전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선관위가 변화하는 선거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할 사항이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됐다"고도 말했다.

김 후보자는 "중앙선관위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결국 공정하고 흠 없는 선거관리를 달성함으로써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시되는 모든 선거에서 공정과 신뢰 공정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선관위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헌법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관위 부정 채용 의혹을 받는 박찬진 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오후부터 이어지는 2차 질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인으로는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선관위 정보정책과 실무자 1명 등 총 2인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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