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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조기대선, 尹 옥중정치로 후보 확정이 최대 리스크"

"여권 잠룡들 자제해야…자기 장사하는 것"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소통관을 나서고 있다. 2024.2.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민의힘을 향해 "조기대선판이 오면 윤석열 대통령의 옥중정치가 가동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라고 경고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옥중정치에 의한, 윤심이 반영돼서 선출되는, 쉽게 말해서 조기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 이건 더 큰 리스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렇게 될 경우) 지는 것"이라며 "이미 누구까지 낙점됐다는 얘기에 따르면, 그럴 리가 없겠지만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대단히 안 좋은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최근 한 언론은 최근 친윤 인사들이 윤 대통령을 접견했을 당시 특정 여권 인사를 거론하며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조기 대선 후보로 국민의힘 내에서 10명 이상이 거론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한 마디로 자기 장사하는 것"이라며 "내년 6월 1일 광역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체급을 올림으로써 어느 한 지역에서 자신이 선택받는 데 그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권을 통해 내년 6월1일 지방선거의 공천권을 획득하기 위한 작업일 것"이라며 "당대표를 목적으로 두고 있지만 '나도 대선후보로 후보단일화를 위해 내가 역할을 했다'고 하려고 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이들을 향해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있는 불안한 상황에서 10여 명이나 염불보다는 잿밥에 눈이 멀어 이러고 있는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 사람들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과연 이 타이밍인가"라며 "그런 분위기가 일찌감치 붙어버리면(조성되면) 보수진영, 국민의힘에 결코 유리한 대선을 맞이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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