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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30조 野추경안에 "돈 쌓아 놓고 예산 편성하나"

"이복현 삼부토건 주가조작도? 무조건 특검 능사 아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 AI연구원에서 열린 'AI G3 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안철수 AI 특위 위원장. 2025.3.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손승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야당의 30조 원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국가에 돈을 쌓아놓고 예산 편성하는 게 아니지 않나"고 비판하며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국 빚을 내서 국가가 채권을 발행해서 미래 세대가 갚는 걸 전제로 추경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 경제학자 중 한명인 한국은행 총재도 30조 원은 지나치다고 얘기했다"며 "전문가 의견, 견해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야당이 주장하는 50조 원 규모의 국민 펀드 조성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국민펀드를 모집해서 실패할 경우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며 "스타트업 단계, 개발 초기 단계에서 국민 펀드를 조성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투자해서 연구하고 정부 재정을 지원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반도체도 그렇고 AI도 그렇고 주 52시간 근무제는 예외를 둬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한 "추경이 편성되면 다른 부분보다 AI에 좀 더 우선해서 예산을 배정하겠다"며 "또 금년(만)이 아니라 내년에 또 배정하고 내후년에도 배정하고 지속적으로 (예산을) 배정해서 여러분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여당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야당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금감원이 열심히 조사한 끝에 그런 혐의를 포착했다면 금감원으로 하여금 좀 더 조사하도록 하고 대응 기관인 검찰이 수사하게 하면 되지 무조건 특검 도입은 능사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시간 낭비 비용 낭비"라고 지적했다.

angela0204@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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