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의료계와 비공개 면담…의대정원 논의 '주목'
권성동과 바이오헬스포럼·한미의원연맹 창립총회 참석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의대 정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의료계와 비공개 면담한다.
비대위원장실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권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의료계와 비공개 면담을 할 예정"이라며 "의료계 의견을 듣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계에서는 황규석 의협 부회장 겸 서울시의사회 회장, 국민의힘에서는 의사 출신인 인요한 의원이 참석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정 갈등 중재안으로 이달 중 의과대학 학생들이 복귀한다는 전제하에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고, 2027학년도부터는 의료인력추계심의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모집 인원을 정하자는 의과대학 학장들의 건의 내용이 타당하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이날 권 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후 최수진 의원이 공동의장을 맡은 바이오헬스디지털혁신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들은 같은 시간 열리는 한미의원연맹 창립총회도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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