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조기 대선 모드 돌입…19일 대선 후보 확정
제21대 대통령 후보 선출 선거 공고
선거운동 기간 호남·영남권 등 4개 권역 유세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진보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제21대 대통령 후보 선출 선거'를 공고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이날 "애초 당헌·당규에 따르면 총투표 기간 5일을 포함해 모두 약 1개월이 소요되지만 조기 대선의 긴박한 일정을 감안해 대표단에서는 약 2주 정도로 단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보당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진행하고 10일부터 선거운동을 한다. 선거운동 기간 온라인토론회 및 호남권·영남권·중부권·수도권 4개 권역의 유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5일간 전 당원 총투표를 실시해 19일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이날 기준으로 '출마예정자 자격심사'를 거친 당원은 김재연 상임대표와 강성희 전주시 지역위원장 두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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