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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용태 "1+1이 2보다 적으면 한덕수 단일화 불필요"

"한덕수, 이번주 출마 기정사실 …출마 이유 명확하게 알려야"
"국힘, 전당대회 전후 탄핵 입장 정리해야…공당의 최소 도리"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오봉 전북대총장에게 질의하고 있다.2024.10.17/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용태 의원은 29일 "(다만) 단일화를 하더라도 1+1이 2가 아니고 2보다 적은 수치들이 나온다면 굳이 단일화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간 단일화'에 관한 진행자의 물음에 "단일화했을 때 당연히 이길 가능성이 있다면 누구든 단일화하실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단일화에 대한 일차적인 판단 그리고 결정은 결국엔 후보한테 있다"며 "후보가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선 차출론'이 계속 거론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 출마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정치권에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아무래도 이번 주 중 한 대행이 출마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이러한 측근들이 사퇴하는 것에 대해 권한대행이나 이런 측근에서 반박 입장들을 안 내는 것을 보면 기정사실화로 추측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대행이 만약에 정말 출마하시게 된다면 국민들이 불안한 지점에 관해 설명하고 본인이 내세워야 할 비전과 가치를 명확하게 먼저 국민들께 알리고 나오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한 대행과 친분이 있는 정대철 헌정회장이 권영세 당 비대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한 대행과 특정 경선 후보 간 단일화를 요청했다는 내용에 대해선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가 굉장히 특수한 선거고, 또 조기 대선이고 여러 가지 합의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 연합이나 우리가 몽쳐서 가야 하는 거 아닌가에 대한 원론적인 말씀을 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관련 당 차원의 사과와 반성 요구에 대해선 "5월 3일 전당대회 전후해서라도 입장 정리가 다시 한 번이라도 필요하다"며 "진정성 있게 국민들께서 납득, 용서하실 때까지 계속 말씀드리는 것이 국민들한테 예의,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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