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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몽골 대통령·의장 면담…양국 실질 우호방안 논의

기후·보훈 분야 협력 강조…이태준 선생 기념관 재개관 사의표해

우원식 국회의장(왼쪽)이 28일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청사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9/뉴스1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몽골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 다쉬젝베 아마르바야스갈랑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의장실은 우 의장이 전날 후렐수흐 대통령을 만나 공급망, 교통·인프라 등 경제와 인적교류 분야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동반자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의 교역·투자가 확대되고 공급망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후 아마르바야스갈랑 의장과의 면담에서 우 의장은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방안과 기후·보훈 분야 협력을 강조했다.

우 의장은 "몽골은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협력 기본 협정을 체결한 두 번째 나라"라며 "2026년 몽골에서 개최되는 COP17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정부 경험을 공유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몽골에서 활동한 의사 겸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 기념관이 하반기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몽 양국이 공유한 역사적 자산으로 양 국민 간 우호 정서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몽골 의회에 사의를 표했다.

그 외에도 우 의장은 몽골 동포 및 지상사 간담회를 열고 애로 사항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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