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현기 임세원 구진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은 1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서 1조 6000억원 증액된 13조 8000억 원에 합의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일 본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제1회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내용의 추경 합의문에 서명했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국회는 2025년 5월 1일 (목) 본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2.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정부안 12.2조 원보다 1.6조 원 증액된 13.8조 원으로 한다.

3.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을 0.4조 원 반영한다.

4. 산불 피해 지역 및 농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을 0.2조원 증액한다.

5. 최근 건설경기 부진을 보완하기 위해 임대주택, 도로 철도 등 SOC 사업을 0.8조 원 증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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