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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법리스크 안고 경청 버스 계속…강원 접경벨트 찾는다

'접경벨트 투어' 이틀차…철원· 화천·인제·고성 방문
접경지역 생활 고충·경제 회복 정책 발표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신읍사거리 일대에서 치킨집 사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5.5.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일 강원도를 찾아 2일 차 경청 투어를 이어간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강원 철원군을 시작으로 접경지역인 화천·인제·고성을 차례로 방문한다. 전날(1일)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가두 연설 없이 전통시장과 상가를 방문하면서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어도 전날 경기 포천·연천에 이어 '접경 벨트'를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 후보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평소 지론대로 접경지역을 가장 먼저 방문해 민심 청취에 나서는 것"이라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적 고충을 완화하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3일에는 동해안 벨트(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4일에는 단양팔경벨트(영주·예천·단양·영월·제천)를 방문할 예정이다.

say1@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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