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정대철 헌정회장 예방…개헌·빅텐트 등 논의될 듯
고교·대학 선배 정대철 회장과 독대도 예정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3일 정대철 헌정회장을 예방한다.
정치 원로 모임인 대한민국 헌정회 측은 2일 뉴스1과 통화에서 "3일 오후 2시 한 후보가 정대철 회장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헌정회 간부 등과 함께 차담회를 가진 뒤 정 회장과 독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한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내건 개헌, 거국 통합 내각 구상 등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정 회장은 한 후보의 경기고, 서울대 5년 선배로 가까운 사이인 만큼, 회동에서는 '그랜드 텐트'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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