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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원연맹 6·3 대선 직후 방미…"새 대통령·정부와 소통"

6월 20일 전후 소속 초당적 국회 의원 외교 추진중
"대통령 당선인에게 계획 공유…의사결정 도울 것"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박물관에서 열린 한미의원연맹 창립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3.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한미의원연맹이 6·3 대통령 선거 직후 방미를 추진한다.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의회 차원의 외교 채널을 가동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미의원연맹은 내달 20일 전후로 미국을 방문을 추진 중이다.

한미의원연맹은 한미 의회 간 협력을 통한 정책 공조를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당적을 초월해 의원 162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공동 회장은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맡고 있다.

이번 방미 일정은 한미의원연맹 창립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현장 외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한미 간 관세 협상 등이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회 차원에서 소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한미의원연맹은 대선 직후 출범할 새 정부와 소통하며 방미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한미의원연맹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우선 연맹 차원에서 방미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선 당선인에게는 미리 계획을 공유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nantwa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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