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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통사찰 보수·보존 지원…연등회 전승관 건립 추진"

불교문화지원 공약…"문화유산 관람료 감면제 규제 완화"
"국가적 지원체계 구축해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

'골목골목 경청투어 : 단양팔경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4일 오후 충북 제춘구 의림지에서 연설을 하기 위해 단상을 오르고 있다. 2025.5.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5일 "우리 전통문화와 불교문화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정신적, 문화유산적 가치로 보존될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불교문화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불교문화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정신문화의 근간이자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호국 종교의 산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안정적 전승과 보존은 우리 시대의 사명이며 후세에 대한 책임"이라며 "민주당과 저는 이러한 역사적 과제에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불교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우선 "전통사찰의 보수정비 등 자부담 비율을 완화하고 유지, 보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재난 대비 주변 정비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관 연결 등 소방, 방재 시설을 확충하고 신기술이 접목된 소방시설의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전통사찰의 공익적 기여를 감안한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가 후세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전승관 건립을 추진하고 팔만대장경의 현대적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문화유산 관람료 감면제도의 규제적 요소를 완화하고 사찰림, 사찰지 등 복합적 문화유산으로서의 관리 지원체계를 개선하겠다"며 "공원문화유산지구 내 전통사찰의 특성화를 반영해 보존활동을 위한 행위 제한을 완화하고 관리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개인의 사회적 고립, 정신적 치유를 위한 종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국민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인 템플스테이의 지원을 확대하고 명상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어 "종교의 외교적 역할 증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추진하는 불교문화교류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의 전통문화의 근간에는 불교문화가 크게 자리 잡고 있다"며 "불교문화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제대로 된 국가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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