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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재명=유죄명' 안 변해"

"오차범위 내 양당 지지율 박빙, 이것이 민심"
"민주, 위인설법 처리하는 입법흥신소로 전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차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5일 오후 경기 양평군 양평시장에서 즉흥 연설하고 있다. 2025.5.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을 파기환송 한 대법원을 압박하는 것을 두고 "한심한 작태"라고 5일 비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무리 발버둥 치며 애를 써도 이재명이 '유죄명'이라는 사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민주당이 주말 내내 부르짖던 조희대 대법관 탄핵을 일단 보류했다"며 "목에 칼이 들어올 때까지 탄핵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가동하면 안 된다’라는 말은, 당리당략을 위해 30번이 넘는 줄탄핵을 일삼아온 당이 할 말은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거대 의석을 무기로 폭주를 일삼다가 민심의 역풍이 걱정되면 슬그머니 입장을 선회하는 것이 민주당의 장기"라며 "이제 국민은 실소조차 나오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6만 쪽에 달하는 기록을 짧은 시간 안에 모두 검토했느냐'는 의문을 제기하며 대법관들의 능력을 모욕하고, '김구, 조봉암, 장준하, 노무현을 잃었듯이 이재명을 잃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기 힘든 말을 했다"며 "이쯤 되면 독재정당을 넘어, 사이비 종교 집단을 방불케 하는 발언 아닌가"라고 했다.

그는 "여기에 이재명 후보의 뻔뻔함은 더욱 국민의 화를 돋운다"며 "대법원 판결에 대해 '아무것도 아니다. 잠시의 해프닝'이라 치부하고 '제가 뭘 그리 잘못한 것이 있나'며 가짜뉴스 탓으로 돌렸다.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했다.

신 대변인은 다른 논평을 통해 "대선을 한 달 앞두고 나온 여론조사에서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것이 민심이다. 현실화된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와 대법원 판결 이후 민주당이 보여주고 있는 비이성적 사법부 겁박 행태에 국민이 보내는 경고"라고 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아버지 이재명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 대한민국 사법부를 부정하며 테러집단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고법 첫 공판을 취소 또는 연기시키겠다고 한다. 어떻게든 대선 전 법원 판결을 막겠다는 것인데, 무죄를 주장하는 피고인의 행태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명횡사로 이재명이 장악한 민주당은 국회를 이재명을 위한 위인설법을 처리하는 입법흥신소로 전락시켰다"라며 "민주당이 입법부로 사법부를 침탈하는 것은 이재명의 무죄를 믿기 때문이 아니다. 당 내부에서 쏟아질 '후보 교체'라는 상식적 요구를 막기 위한 '입틀막' 꼼수"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그저 '아버지 이재명'을 지키고 434억의 선거보전금 반납을 막기 위한 방탄 대선으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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