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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 정책 협약식…"비명 친명 없다"

비명 박용진 "민주당은 밤낮으로 연대하고 단결하고 확장"
김경수 "폐지 줍는 어르신, 극단 선택 가족 없는 세상 만들 것"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위원회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정책협약식에서 윤여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과 박용진 사람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장 등이 손을 맞잡아 들어보이며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5.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회(화합위)가 11일 출범하고 국민 통합 행보에 나섰다.

민주당 화합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용진 화합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 이름은 박용진"이라며 "그런데 언론에서 혹은 사람들은 박용진이라고 쓰고 비명(비이재명)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얘기는 이재명 후보와 결이 좀 다른 정치를 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그러나 이 시대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는 가장 중차대한 과제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 진짜 대한민국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비명·친명(친이재명)이 어디 있겠냐"고 강조했다.

박 화합위원장은 국민의힘을 겨냥 "저들은 낮이면 싸우고 밤은 분열하지만 우리 민주당은 밤낮으로 연대하고 단결하고 확장하고 있다"며 "우리가 (대선에서) 이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경수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1988년 총선에 출마했을 당시 슬로건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었다며 "홍보물엔 '우리 모두가 사람답게 살려면 민주주의 파괴자들을 결연히 심판하고 물리쳐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 문구가 지금도 그대로 적용되는 거 같지 않냐"며 "우리도 이 과제를 눈앞에 놓고 있다. 민주주의 파괴자를 놓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폐지 줍는 어르신이 없는 대한민국, 위기의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기사를 다시 보지 않는 세상을 화합위가 만들겠다"며 "대선을 통해서 반드시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겠다"고 전했다.

kmki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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