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간 51개 지역 방문 이재명 "민생 회복 최우선 책무 실감"
'경청투어' 마무리 내일 공식선거운동 "진짜 대한민국, 새롭게 출발"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1일간 이어진 '경청투어'를 마무리하며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우선해야 할 책무임을 거듭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후보는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 제 수첩이 빼곡해졌고 할 일도 그만큼 많아졌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이날까지 지난 11일 동안 국토 북단에서 남단까지 총 51개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다.
이 후보는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빛의 혁명으로 이 나라의 주인임을 전 세계에 당당히 보여주신 위대한 우리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눈으로 보고, 여러분의 마음으로 판단하겠다"며 "함께 잘 사는 희망의 나라, 회복과 성장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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