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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정권 교환 아닌 정권 교체…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개혁신당 민주당 한판 승부…이준석 이재명 일대일 대결장"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의 길, 다시 마흔 정신으로 도전할 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7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생들과 '2030 현장 청취'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5.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정윤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정권 교환이 아니라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이번 대선의 시대 정신"이라며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일 앞으로 다가온 이 선거에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출사표를 던진다"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이 후보는 "양당이 아니라 새로운 정당에게 새로운 시대의 지휘봉을 넘겨줘야 한다는 시대 교체, 세대 교체의 열망이 이번 대선의 분명한 역사적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도덕과 정책으로 더불어민주당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정당은 개혁신당 하나 밖에 없다"며 "이번 조기 대선에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세울 명분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80년을 이어온 이 거대하고 부패한 양당 정치 체제에 균열을 내고 대한민국 정치에 새 출발을 기능하게 할 정당은 개혁신당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선 전 7만 명이었던 개혁신당 당원 수가 한 달 사이 9만 명을 넘긴 점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이제 민주당이 아니라 자유통일당과 경쟁하는 정당이 됐다"며 "그에 실망한 목소리가 모여 개혁신당을 만드는 첫 발걸음이 됐다. 그 열망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선은 개혁신당과 민주당의 한판 승부처이자, 이준석과 이재명의 일대일 대결장이 될 것"이라며 "미래와 과거의 대결, 새로움과 낡음의 대결, 청렴과 부패의 대결, 유능과 무능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마흔인 이 후보는 김영삼·김대중·노무현 등 '40대 기수론'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다시 마흔의 정신으로 도전할 때"라며 "그들의 용기를 오늘 다시 계승하는 이준석의 도전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angela0204@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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