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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천 물류센터 화재, 인명 피해 없도록 진화에 만전"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진화중, 178명 긴급 대피
"대형시설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근본 대책 마련"

13일 오후 경기 이천시 부발읍 소재 대형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며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5.5.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 대형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에 화재 진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소방당국은 화재를 조속히 진화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은 물류센터 등 대형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29분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소재 대형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물류센터 관계자 178명(지하 1층 121명·지상 1~2층 27명·지상 3층 3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ngela0204@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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