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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재명 민주당, 사법부 부숴…반이재명 빅텐트 돼야"

"李 독재 야욕에 대한민국 법치주의·삼권분립 붕괴 위기"
"尹탈당, 본인 결단할 문제…권성동도 당원 등 맞춰 판단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나경원 의원에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대한민국 시스템 파괴 공작, 그 끝없는 독재 야욕으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삼권분립 원칙이 붕괴될 위기"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면소(법 조항 폐지로 처벌할 수 없음)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비롯해 법 왜곡죄(판사가 법리를 왜곡해 잘못된 판결 등을 했을 때 처벌), 대법관 수를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 등을 추진한 것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흔들고, 대법관을 100명까지 늘려 자기편으로 채우겠다는 망상에 이어 판사·검사 복종법, 이재명 방탄 사법파괴법이라 불려야 마땅할 법 왜곡죄 신설까지 발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판사와 검사들을 겁박해 이재명 맞춤형 판결을 강요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가차 없이 처벌하겠다는 노골적인 사법 장악 선언이자 이재명 유죄 방탄"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사법부를 조직적으로 부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자유냐 독재냐, 삼권분립이냐 1인 독재냐, 청렴이냐 범죄냐, 진실이냐 거짓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자유 법치 수호 세력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 반(反)이재명 빅텐트를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나 의원은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고민' 보도와 관련 "전직 대통령께서 결단할 문제"라고 했다.

대선 판세에 대해선 "당내 정비, 과거에 얽매여 있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로 당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서 '김 후보 교체'에 나섰던 권성동 원내대표 거취에 대해 "당원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본인이) 판단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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