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이틀째 영남에 공 들이는 이재명…'산토끼 공략'
이재명, 이틀째 TK·PK 공략
부산서 '해수부·HMM 이전' 선물 보따리
- 안은나 기자,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민경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틀째 영남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보수 결집'을 위해 영남권 유세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산토끼 공략에 나서면서 영남권이 격전지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이날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PK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해양수산부 및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이라는 선물 보따리로 유권자의 표심 자극했다.
이 후보는 부산 서면에서 "세계는 북극항로에 집중하게 돼 있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해운회사인 HMM도 부산으로 옮겨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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