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주·천안=뉴스1) 한상희 정윤미 박재하 박기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국민의힘이 정말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미안하게도, 안타깝게도 지금까지는 보수 정당이라고 불려 왔는데, 실제로 그 내용을 보면 보수가 아니라 수구, X통, 반동 이런 이해관계 집단에 불과했어요. 그러면 노력이라도 해야 되는데, 아예 요즘 보니까 우리 원래 보수 아니야, 우리 원래 수구야, 우리 원래 이해집단이야 이러는 것 같다." (전북 익산 유세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이 도둑놈들이 자기 발이 저리니까 아예 검찰청을 없애버리겠다고 하고 있다. 이런 잘못된 흉악한 범죄자들 전부 잡아넣어야 한다. 여러분 암행어사 아시나. 옛날 조선시대 때는 박문수인데 지금 현대판 암행어사는 김문수다. 암행어사가 탐관오리를, 잘못되고 있는 도둑놈을 싹 잡아넣겠다"(충북 청주 유세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저한테 매주 한 번씩 잡담하러 연락하는 사이다. 별다를 게 없다. 자꾸 언론에 저한테 (단일화 논의를 위해) 연락했다고 하는데, 제 핸드폰엔 연락한 기록이 없다. 착각한 건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학식 먹자 이준석' 시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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