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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란 세력 각 기관에 숨어 2차 3차 내란 지속"

이 후보, 백범기념관 방문 "내란 주범 안 밝혀져…대선 과제는 헌정파괴 책임 묻는 것"
"차별금지법도 중요하지만 생존 문제가 더 급해…심사숙고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관을 찾아 이중근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5.5.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원태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9일 "(12·3 비상계엄은) 어느 면에서도 보더라도, 또 삼척동자가 판단을 해도 명백한 내란 행위"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판결도 그렇고, 판결을 보지 않더라도 온 국민이 지켜보지 않았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2013년 내란 선동으로 유죄를 받은 통합진보당도 내란 세력이냐'는 질문에 "이미 판결 난 과거의 것은 판결에 따라 판단하면 될 것"이라며 "지금 윤석열은 명백한 내란 세력이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내란 세력 주범들이 아직도 다 밝혀지지 않고, 국가의 각 기관에 숨어 여전히 국가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그래서 계속 2차, 3차 내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우리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가장 최고위 규범,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헌법 질서를 파괴한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확고하게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반성도 하지 않고 여전히 내란 세력을 옹호, 비호하면서 선거에 임하는 것을 국민께서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민생을 회복하는 것, 경제를 다시 회복해 지속적인 성장의 길로 가는 게 중요하다"며 "(차별금지법도) 중요한 얘기이긴 하지만 당장의 생존의 문제가 더 급하기 때문에 충분히 논의하고, 심사숙고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사회의 과제 중 하나가 사회 통합이다. 언제나 일에는 우선 순위라고 하는 게 있기 때문에 지금은 국민 통합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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