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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귀연, 尹 내란 재판 손 떼고 법원·공수처 처분 기다려라"

박찬대 "국민 신뢰 잃은 판사…재판 맡을 자격 없다"
이창수 중앙지검장 향해 "물러나지 말고 수사받아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임윤지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손을 떼고 수사당국의 처분을 기다리라고 촉구했다.

또 전날(20일) 사의를 표명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를 향해서도 "물러갈 생각 말고 수사받을 준비 하라"고 경고했다.

박찬대 민주당 상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 신뢰를 잃은 지 판사는 더는 전 국민이 지켜보는 12·3 내란 재판을 맡을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 판사의 거짓말이 불과 몇 시간 만에 드러났다"며 "재판장이 재판정에서 룸살롱 의혹을 부인한 것도 볼썽사나운 일인데 금세 탄로 날 거짓말까지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대법원이 접대 의혹 조사에 착수했고 공수처도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다"며 "법관으로서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내란 재판에서 손을 떼고 법원과 공수처의 처분을 기다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을 겨냥해 "내란 상왕 김건희를 수사하지 않고 있다"며 "아마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에게 충성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의 사표는 수리되어서는 안 된다"며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 여러 사유로 수사받고 책임져야 하므로 물러날 생각 말고 수사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총괄선대위원장은 시흥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안전한 일터는 그 자체가 노동자의 기본권리다"며 "정부는 이번 사고를 엄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

jaeha67@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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