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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방탄복' 비판한 김문수에 "테러 부추기는 망발"

"대통령 되겠다는 사람으로서 극도로 무책임해"
김문수 "방탄복 필요 없어…총 맞아야 하면 맞을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일 서울 강서구 남부골목시장 인근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2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경호를 비판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발언을 겨냥해 "테러를 부추기는 끔찍한 망발"이라고 지적했다.

한민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가 테러 위협을 겪는 이 후보를 비난하며 '총 맞을 일 있으면 총을 맞겠다'는 극언을 내뱉으며 극우 내란 후보임을 과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를 두고 "테러를 정당화하는 위험천만한 발언이자 테러를 부추기는 끔찍한 망발"이라며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으로서는 극도로 무책임한 발언이기도 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는 테러로 생명을 잃을 뻔했고 당장 어제만 해도 흉기를 소지한 채 민주당사 주변을 배회하던 현행범이 체포됐다"며 "김 후보는 다 함께 '폭력은 안 된다'고 외쳐도 모자란데 증오와 폭력을 조장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본인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이 증오와 폭력으로 얼룩진 무법국가인지 답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후보는 전날(20일) 서울 강서구 남부골목시장 유세에서 이 후보가 방탄복을 입고 방탄 유리막 뒤에서 연설하는 것과 관련해 "방탄조끼 입고 방탄유리 다 쳐놓고 이런 사람이 대통령 되어야 하겠나"며 "나는 경호 필요 없다. 총 맞을 일 있으면 맞겠다"고 말한 바 있다.

jaeha67@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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