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정선거 다큐' 본 뒤 "좋았다"…관람하며 박수도
대선 D-13…전한길씨 초청 동대문 상영관 찾아
부정선거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 나오자 박수 쳐
- 김정률 기자, 조현기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조현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13일 앞둔 21일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후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뉴스1 기자와 만나 '영화 어떻게 보셨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제작한 전한길 씨의 초청을 받아 상영관을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영화 관람을 하면서 부정선거에 대한 설명하는 부분 나오자 박수를 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을 제외한 외부 공개 행보에 나서는 것은 지난 4월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당한 이후 처음이다.
jrkim@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