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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포퓰리즘 아닌 실력정치로…장기연체자 채무조정 등 추진"

"이재명, 허상 속 있어…퍼주는 정치 달콤하나 결과 빚더미"
"시장 때처럼 모라토리엄 선언할 건가…대한민국 실험 대상 아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정윤미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무너진 서민경제를 살리는 게 지금 대통령이 할 일"이라면서 취약계층 금융 패자부활전,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 금융 확대 등을 약속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안팎으로 흔들리고 있다. 이럴 때 정치가 할 일은 단 하나다. 현실을 직시하고 책임 있는 해법을 내놓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여전히 허상 속에 있다"며 "커피 한 잔 팔면 8000~1만 원 받을 수 있는데 원가 120원이라며 자영업자의 땀과 정성은 외면한 채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몰아간다"고 했다.

그는 "호텔 경제론 궤변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 후보가 전날(21일) '우리나라는 국민에게 공짜로 주면 안 된다는 희한한 생각을 하고 있다', '나라가 빚을 지면 안 된다는 무식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발언한 것을 겨냥해 "이게 국가를 책임지겠다는 사람의 말이냐"며 "재정은 공짜가 아니다. 퍼주는 정치는 달콤하지만 결과는 빚더미"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포퓰리즘 실험장으로 만들고 과거 성남시장 시절 했던 것처럼 모라토리엄 선언하겠다는 거냐"며 "대한민국은 실험 대상이 아니다. 정치인 선동에 나라 경제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너진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해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천 약속"을 하겠다면서 "취약계층 금융 패자부활전을 열겠다. 장기 연체자 채무를 조정하고 신용 회복 기회를 확대해 다시 일어설 기회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기술 금융 확대 및 코스닥 성장 요건 합리화 등 디지털 금융혁신을 통한 청년 스타트업 날개 달기 △저금리 정책자금 확대 및 빅 은행권 금리 인하 유도, 매출 기반 대출을 통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비용 경감 △과도한 채무 증가를 막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 유연 조정을 통한 가계부채 건전성 확보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불완전판매 규제 및 사모펀드 개혁, 내부통제 강화로 투자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해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것을 공약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포퓰리즘이 아닌 검증된 실력으로, 기획된 쇼가 아닌 구조개혁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세우겠다"며 "지금 이 나라에 필요한 건 감정정치가 아닌 실력정치, 무능한 포퓰리즘이 아니라 책임 있는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해답은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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