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지지율 50%'가 조작?…유튜브 채널 구글·선관위 신고"
전한길뉴스·이대남의 우회전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을 구글 측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팩트체크넷 민주파출소는 2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일 35개 채널에 업로드된 총 233건의 영상을 모니터링 한 결과 복수 채널에서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한 영상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파출소에 따르면 전한길뉴스, 이대남의 우회전, 멸콩TV, 김태우, 정광용TV, 서정욱TV, 성창경TV 등에서 이재명 후보를 '전과 5범'이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하거나 이 후보 지지율이 50% 이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는 모두 조작이라고 했다.
민주파출소는 이들 영상이 모두 허위라고 반박하며 "해당 영상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추가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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