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어린이집 간담회에 설여사·사회복지사 딸도 참여
가족 동반 첫 일정…보육환경 살피고 현장 애로 점검
- 서미선 기자,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정윤미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22일 오후 '어린이집 간담회' 일정에 김 후보 배우자이자 노동운동 동지인 설난영 여사, 사회복지사인 외동딸 동주 씨가 함께한다.
김 후보 일정에 가족이 처음 동반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으로 예정된 경기 광명시 한 어린이집에서 열리는 간담회에 김 후보 배우자와 딸이 함께 참석한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보육환경을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설 여사는 지난 19일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82년생 딸과 사위 모두 사회복지사를 하고 있다. 정치인 집안에서 자녀가 사회복지사 직업을 택하는 경우도 별로 없고 부부가 사회복지사인 경우도 더더욱 없을 것 같다'는 질문을 받고 "본인은 영어과를 선택하고 싶어 했는데 김 후보가 딸을 설득했다"고 한 바 있다.
이어 "저는 반대를 했는데, 딸이 결국은 아빠 뜻을 받아들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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