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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준석, 盧서거 16주기 봉하로…김문수 토론 '올인'

이재명·이준석 봉하마을 방문 뒤 2차 TV토론 준비
김문수 유세 최소화, 토론 매진…이재명 협공 전망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한재준 박기현 손승환 기자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23일 6·3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나란히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는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서거일에 맞춰 전날(22일)부터 경남 지역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노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를 만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꿈이었던 '사람 사는 세상'과 통합 정신을 계승해 네 번째 민주 정부 수립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준석 후보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는다. '리틀 노무현'을 자처하는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건 민주당이 아닌 이준석이라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이준석 후보는 부산 유세 후 여수 방문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 이 또한 노 전 대통령을 오마주한 것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조찬 기도회 일정만 소화한 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선 후보 초청 2차 TV토론회 준비에 매진한다. 선두 주자인 이재명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토론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도 이날 봉하마을 방문 뒤 토론 준비를 위해 곧바로 상경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이재명 후보를 향한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협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후보는 지난 18일 열린 경제 분야 토론회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경제 정책에 집중 포화를 쏟아부었다.

사회 분야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국민연금 개혁과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hanantwa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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