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토론회 직전 3차 광고 '알고보니 진짜는 김문수' 공개
부천 지역구 시절부터 연 이어온 90세 어르신에 응답
"광고 통해 유권자들 진짜와 가짜 가릴 수 있는 눈 가지길"
-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제3차 광고 캠페인 '알고보니 진짜는 김문수'가 23일 공개됐다.
김 후보 측은 이번 광고는 단순한 이미지 부각을 넘어 실제 정책과 발자취를 바탕으로 진정한 경제 리더의 면모를 조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광고를 통해 김 후보 측은 GTX 유치,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 조성, 판교테크노밸리 구축 등 국가 경제에 실질적 기여를 해온 정치인이라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특히 광고 후반부에 실제 유세 장면이 삽입됐다. 부천 지역구 시절부터 김 후보와 인연을 이어온 한 90세 어르신이 유세장 무대에 올라 "신발도 신겨주셨다. 장사도 잘되게 해주겠다고 하셨던 분"이라며 김 후보를 회상한다. 이어 "부천남부역 광장 만든 사람이 김문수"라는 발언에 대한 김 후보의 응답도 담겼다.
김 후보 측은 '장사가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장사 잘 되게 만드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게 시대적 요구라 본다. 이에 대해 '장사가 잘되게 하는 것이 내 문제다'라는 재치 있는 말을 압축해 광고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3차 광고는 오늘 밤 토론회 직전 공개돼 주요 방송사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so@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