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6일 충남 유세를 마무리하며 "충남의 에너지가 바로 대한민국 전체의 희망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국토균형 발전을 실현해 더 많은 지원과 기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민심의 바로미터라 불리기도 한다"며 "무심함 속에 냉정한 평가와 엄정한 심판의 잣대를 담아 두고 이념과 진영에 휩쓸리지 않고 정책과 공약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충남은 그린수소에너지산업으로 이미 탄소중립을 시작했다"며 "물류수송 효율화와 환황해권 경제 활성화의 비전으로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우려 가운데서도 예외적 인구 증가를 이뤄내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이 기호 1번 이재명에게 3표를 모아준다면, 기회를 준다면, 가장 먼저 서민경제가 숨 쉴 수 있도록 추경(추가경정예산)을 검토하겠다"며 "목요일, 금요일 사전투표(29~30일)가 시작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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